[ETF바람기억] 영양 풍력발전단지를 직접 방문해보다

답사 소개

1일 답사 보고서 작성시에는

  • 프런티어 과제 
  • 일정
  • 답사 사유
  • 내용
  • 추가정보의 지도 추가하기

을 필수로 부탁드립니다.

프론티어 팀명
일정
프론티어 카테고리
답사 목적
직접 풍력발전단지에 가서 소음도 측정하고 자연 경관도 구경해보면서 영양 주민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반대 주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내용

GS영양풍력발전에서의 만남 이후, 우리는 풍력발전을 반대하는 주민을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고, 그 전에 풍력발전기 근처에 직접 가서 소음, 자연경관, 생태계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주민을 만나기 전 영양풍력발전단지에 다녀왔다.

 영양풍력발전단지에서는 풍력발전기를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가서 주로 확인했던 것은 소음, 자연경관, 생태계 문제였다. 도착했을 때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전에 방문했던 발전단지에 비해 큰 소음이 느껴졌다. 요잉 시스템(Yawing system)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도 명확하게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주민이 거주하는 곳까지 소음이 피해를 줄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다.

자연경관은 우리 조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풍력발전기가 세워짐으로 인해 오히려 더 보기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자연 속에 세워져 있다고 해서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다만 생태계 문제는 다른 요인들에 비해서는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들이 올라간 길 옆에 철조망들이 세워져 있었는데, 아마 차가 다니는 길에 동물이 뛰어들 것을 염려하여 세운 것 같다. 조류는 괜찮을 수 있지만, 육상동물들은 조금은 불편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GS영양풍력발전에서의 만남 이후, 우리는 풍력발전을 반대하는 주민을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고, 그 전에 풍력발전기 근처에 직접 가서 소음, 자연경관, 생태계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주민을 만나기 전 영양풍력발전단지에 다녀왔다.

 영양풍력발전단지에서는 풍력발전기를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가서 주로 확인했던 것은 소음, 자연경관, 생태계 문제였다.

도착했을 때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전에 방문했던 발전단지에 비해 큰 소음이 느껴졌다. 요잉 시스템(Yawing system)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도 명확하게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주민이 거주하는 곳까지 소음이 피해를 줄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다. 자연경관은 우리 조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풍력발전기가 세워짐으로 인해 오히려 더 보기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자연 속에 세워져 있다고 해서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다만 생태계 문제는 다른 요인들에 비해서는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들이 올라간 길 옆에 철조망들이 세워져 있었는데, 아마 차가 다니는 길에 동물이 뛰어들 것을 염려하여 세운 것 같다. 조류는 괜찮을 수 있지만, 육상동물들은 조금은 불편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영양풍력발전단지를 가보고 난 이후, 반대 주민과 연락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먼저 지난 번 있었던 GS 반대 사태에 대해 GS 사업자분들과 다르게 말씀하셨다. 물론 우리가 당시 동영상 자료를 직접 본 게 아니어서 진위여부를 판단을 하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분들은 풍력 발전에 대해서도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시기도 하고 점차 풍력발전기술이 좋아지면서 풍속의 최소조건이 낮아지는 만큼 영양 지역에만 너무 집중적으로 풍력발전단지가 생기는데 있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계셨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풍력발전단지를 가능한한 전국적으로 고르게 짓고 이를 마을의 상황에 따라 임의로 필요한 만큼만 발전량을 생산해내도록 조절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단순히 그분들을 설득해서 찬성으로 돌리는 것 자체가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님을 느꼈고 정부와 기업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셔서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다.

 내일은 무창3리 마을을 찾아가 일손도 돕고 풍력발전에 대해서도 물어볼 것이다. 무창3리의 경우 기존에 설치된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어떤 과정을 통해 협의가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고자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