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개인결과물] 송유지_인사이트 정리

작성자: bella7122 - 2021.02.10

청년 프런티어 2기 활동 중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약 7일동안 오후 세션에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진행되었다. 사실 오후세션을 할 때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피곤함도 몰려와서 강의에 100퍼센트 집중 했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강의 들으면서 적어두었던 인사이트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1강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2050년 탄소중립과 해결과제 - 유럽의 넷제로 달성 방안의 시사점 : 비용, 일자리, 기술적 가능성 등등

새로 알게 된 점

- 생각보다 비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부 비용은 늘지만 다른 부문에서 절감 가능하기 때문이다. -> 근데 왜 자꾸 비용을 문제 삼을까?

- 에너지 전환을 하게 되면 5백만개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 동시 다발적 탄소 저감 추진을 해야한다. 다만 순서는 전기, 수송(자동차), 건물, 산업 순으로 넷제로가 이루어져야한다.

- 지금 있는 기술로 절반 이상은 줄일 수 있다 - 그런데 왜 불가능하다고 하는가?

- 에너지 안보와 경쟁력은 좋아진다, 탄소 중립 제품 수입은 늘어날수도 있다.

- 모든 이해 관계자가 탄소 저감 당장 시작해야하고 2050 넷제로도 사실 늦다고 생각함. 2040 넷제로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

- 숲빼고는 전부 배출원이다. 그렇다고 숲을 키워서 해결한다? 안된다 배출원을 줄여야한다.

- 전력화가 되어야 한다. 태양광, 풍력을 이용한 전기화

- 핵융합은 우리나라만 추진하고 있는 산업이고, 넷제로 달성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술개발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 히트 펌프 보급은 건물 에너지 효율에 크게 도움될 것이다.

느낀점

숲을 베고 태양광 패널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미래의 친환경적인것은 이런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경각심이 들었다. 주관적 견해로 많이 설명해주신것 같은데, 많은 의문점을 던져주셨다. 두고두고 생각해 봐야할 문제이고,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

의문점

- 핵융합이 넷제로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부분이니까 계속 진행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우리나라 만의 산업으로 발전시켜 수출시킬수도 있지 않나?

- 지금 사용되고 있는 수소차가 그린수소를 사용하고 있는 게 맞나?

- 탄소 포집 저장 기술은 생태계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가?

3강 EU강의

새로 알게 된 점

-배출 저감 목표가 역부족하다. 매년 7.6%씩 배출저감 해야만 한다

-전세계가 다같이 2050 넷제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EU는 더 빨리 해야됨, 그 이유는 과거 책임 져야 하고 역량을 갖고 있고 책임도 있다.

- 수치상으로 2050 넷제로는 너무 늦다. 2040까지 달성해야한다

- 농업 탈탄소는 어렵다 – 메탄이 가축퇴비에서 나오는데, 육류소비를 줄이고 유기농 사업을 하고 비료사용도 현명하게 한다면 탄소 배출 50퍼 저감 가능하지만, 모든 인류가 채식하고 유제품 안 먹을 수는 없는 것이므로 굉장히 달성달성 힘들 것

- 탄소 흡수원도 매우 중요하다. LULUCF 각 국가별로 배출이 증가하지 않도록 감축 목표 갖고 있고, 토양 농지에서 나오는 배출은 100% 상쇄되어야한다

- 이산화탄소 흡수 문제에 있어 아마존 보호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아마존 보호를 위한 EU의 솔루션은 없다. 법률 재정비 진행중이다

느낀점

가스업계가 기존의 가스 그리드를 보존하고 그걸 수소로만 바꾸면 된다고 주장하며 가스 업계 수소 홍보하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이것이 그저 살길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만 보인다고 하며 수소를 만병통치약처럼 정치인들에게 홍보하며 이렇게 되면 화석연료 사용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 인상깊다. 기업의 그린워싱을 항상 관심을 가지고 감시하는 것도 법적으로 잘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4강 EU강의

새로 알게 된 점

- 유럽에선 정점을 찍고 에너지 공급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인데, 한국에서는 에너지 공급이 계속 증가중이다, 이것엔 여러 요인이 있다

- 2020년 배출 40퍼 감축 목표 달성했는데, 이는 정치적인 성과가 아닌 코로나로 인한 우연으로 봐야한다.

- 교통부문은 배출감축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항공평 증편, 자동차 산업 발전, 전기차 사용 더뎠다. 교통만 제외하면 목표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10년 안에 28년 동안 감축해왔던걸 해야하는게 문제이다.

- 어느나라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나 – 논의되어야 함. 현재 목표 1.5도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독일기관의 계산 따르면 독일이 파리협약에 따르고자 한다면 현재 목표 충분하지 않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배출량을 낸다는 가정하에 계산을 하면 독일의 에너지 시스템은 30년에 먼저 탄소중립 되어야함. 그러므로 훨씬 더 강력한 정책 필요해짐

의문점

- 넷제로 달성 현실성 - 넷제로 목표를 더 빠르게 잡고 훨씬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 했는데, 기술이 따라 줘야 달성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기술력이 발전한다는 가정하에 잡은 목표인가? 아님 그저 수치상의 목표인가?

- 넷제로 달성하지 못했을 때 시나리오도 있나?

- CCS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는가? 생태계에 위협을 준다는 견해도 있는데 EU에서는 주목하고 있는 기술인가?

6강 기후위기의 도전과 과학기술 혁신

새로 알게 된 점

- 우리나라 태양광 보급 글로벌 top 10

- 공장,건물,수송 분야 전기화 빠르게 이루어져야 탄소중립 달성 가능. 에너지변환 기술 발전 필요

- 설치 부지를 확보하고 재생에너지의 경제성과 그리드의 유연성을 증대시켜야함

- 국내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야함

의문점

Q. 기술적인 차원에서 봤을 때 2050 넷제로 목표가 현실성이 있다고 보는가? 2030년 정도엔 기술의 발전이 어느정도까지 이루어져서 상용화 될 것이라고 전망?

A. 기술의 진보와 글로벌 시장의 확대로 30년 20퍼 감축은 가능하다고 본다. 2050 넷제로는,,더 많이 발전하고 노력해야할것

 

7강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디지털기술과 에너지효율 혁신

새로알게된점

- 스마트그리드 모든 대륙의 건물을 현장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 발전소로 변형

-에너지 저장 기술 보급 -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에너지 보존

-에너지 공유 인터그리드로 전환

-교통수단을 전원연결 및 연료전지 차량으로 교체 - 전기 사고 팔 수 있게끔

-기술의 융합발전이 중요하며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중요

- 수요자원 거래시장 : 전기사용자가 일상속에서 전기를 아낀 만큼 전력시장에 판매해서 금전으로 보상받는 수요반응제도

느낀점

-중앙집권적인 전력시장의 개편이 이루어진다면 에너지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 같다. 모든 분야에서 전력시장이 개편되어야 하고, 보조서비스시장도 운영되어야한다고 하는데, 시행되지 않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8강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분권

새로알게된점

-지엑에서의 에너지 전환에서 에너지시민이 주체가 되어야하고, 이 사람들의 참여를 높여 나가는 제도적인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오스트리아 귀씽 - 마이크로그리드 독립 실험중

-에드몬튼 에너지전환 전략 - 주민들이 정책적인 부분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연구

- 재정 측면에서 에너지 관련 사업을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체제가 아님. 산업부의 보조금 사업으로 지자체는 국가 사업 실행 역할

-국내 지자체들의 에너지 관련 지위 해외에 비하면 낮다

느낀점

지역주민들에게 에너지 전환에 대해 교육하는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외국사례의 경우 지자체에서 먼저 전환을 추진 한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지자체에 건의해서 에너지자립을 시행중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에 비해 에너지 전환 교육이 미비한 것 같다

10강 덴마크 녹색 전환

새로알게된점

- 덴마크에서 바이오매스가 크게 늘고 있고, 난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탄소배출을 늘리지 않고도 GDP는 상승할 수 있다.

- 재생에너지와 그린전력을 확대하자는 정치적 합의가 중요하다

- 덴마크는 지역난방 분산이 잘 되어있고 소규모 열병합 발전도 추진하고 있다.

- 덴마크 전력시장 가격은 시간별로 변동된다

- 데이터허브 - 덴마크 소비자는 자기가 직접 데이터 볼 수 있다. 공급업체끼리 경쟁하면 소비자에게 더 좋은 오퍼 제공가능하다.

- 소비자로 녹색전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문점

Q. 덴마크 바이오매스는 탄소배출이 없나? ( 전 강의에서 EU에선 바이오매스가 탄소 배출 한다고 판단하여 재생에너지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함)

A. 바이오매스 기준이 있다. 규제가 있고, 앞으로도 강화되어야한다

느낀점

덴마크에서 가장 잘 되고 있다고 느낀 것이 정치적 합의이다. 전국민이 재생에너지와 그린전력을 확대하자는 의지가 있고, 오래도록 정치적인 합의가 넷제로 목표에 맞춰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었던 계기인 것 같다.

데이터허브 내용을 들으면서 생각한건데, 지금까지 우리가 하루에 전력을 얼마나 썼는지 신경쓰지 않고 살았다면 미래에는 일기예보를 처럼 전력소요량을 보고 주식차트보듯 전력시장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1강 EU의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 혁신

새로알게된점

-orsted회사는 원래 석유 석탄 회사였는데 해상풍력으로 전환했다.

-해상풍력 출력량이 많다, 육상에 있는 것 보다 바다에 있는 것이 바람의 품질면 에서도 더 좋고 출력량이 안정적이라 예측가능하다.

- 대규모 진행이므로 해상에서는 대규모 풍력단지를 구축하는 것이 육상보다 쉽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경제성 개선 가능하다.

- 인프라 구축에는 비용이 많이 드니까 정부에서 시장에서 안정화 시켜줘야한다

의문점

Q.대규모 해상풍력이 해양생태계 미치는 악영향은 없는가?

A.공사할때 소음진동은 버블넷(?) 기술로 줄이고 있고, 공사 완료 후 오히려 생태계에 도움을 준다. ex)따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