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행사] 에너지 분권 패러다임의 정치학과 정의로운 전환

기후변화 콜로키움 - 에너지 분권 패러다임의 정치학과 정의로운 전환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에너지 전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재생에너지도 이전과 비교할 때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재생에너지의 보급은 탄소중립선언과 NDC상향에 따라 더 많은 양이 빠르게 늘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미처 고려하지 못한 갈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농촌주민, 사업자, 공공부문 등 이해관계자들 간에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을 부정적인 상황으로 인식할 수도 있지만,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냐에 따라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성숙한 사회로 빠르게 나아가는데 긍정적인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갈등 상황을 피하기보다는 지혜롭게 해결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건전한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소바쿨 교수는 사회기술시스템(socio-technical system) 이론을 활용하여 에너지 전환에 관한 연구들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와 동시에 재생에너지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서도 연구해왔습니다. 이에 소바쿨 교수의 연구경험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갈등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오셔서 지혜를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본 행사는 에너지전환포럼, 지구와사람, 경기연구원의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첨부 드립니다.   

●일시: 2021년 11월 15일(월) 오후 3:30 ~ 5:30
●장소: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올리브룸
※본 프로그램은 ‘에너지전환포럼’, ‘경기연구원’, ‘지구와사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됩니다.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 https://youtu.be/R36dpdo2dtA
●주최: 경기연구원, 지구와사람, 에너지전환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