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방문 둘째날 - 풍력기업(VESTAS)

Vestas는 전 세계에 100GW의 풍력발전기를 세웠고, 24,000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Vestas는 1898년에 대장장이들이 세운 회사였고, 1979년에 처음으로 풍력터빈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시장에는 1997년에 처음 들어갔고 한국에는 운영-유지랑 세일즈를 주로하고 직원은 40여명 정도 있습니다. 한국 풍력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터빈을 한국에 생산하지는 않지만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많다보니 150개 이상의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ﾠ

1973년 덴마크는 오일위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99%가 화석연료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오일 위기는 경제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40여년이 지나서 오늘날ﾠ 전력수요의 43%를 풍력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전체 수출액의 12%가 에너지이고 그 중 60%가 녹색에너지 기술입니다.ﾠ

이 표는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균등화 발전단가를 비교한 표입니다. 육상풍력이 가장 경쟁성이 있습니다. 해상풍력도경제성이 있지만 아직 육상보다는 복잡하기 때문에 아직은 육상만큼은 아닙니다. 원전이나 다른 기존 에너지 소스는 경쟁력이 그 만큼 있지 않습니다.

균등화 발전비용을 계산한 표인데요. 육상과 해상풍력이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서 다른 발전원에 비해 더 경쟁력이 높아질거라보고 있습니다. 다른 발전원인 원전과 석탄은 기술발전에 따른 발전비용이 낮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높아질 것입니다. 이건 덴마크만이 아닌 전 세계의 추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풍력발전단가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건 이건 기술적 발전 때문입니다. 지난 10년간 50%나 발전단가가 내려갔습니다. 그간 얼마나 풍력발전 터빈이 더 커지고 생산성이 높아졌는지 그리고 같은 크기도 효율성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ﾠ

이건 옆에 숫자가 지름을 말합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생산성이 높아진다는걸 보여주는거입니다. 

발전단가가 내려간 다른 이유는 전 세계에 33만개의 터빈이 센서가 탑재되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해서 디자인도 좋게하고 운영⦁유지에 예측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풍력터빈의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단가가 내려갔습니다.

위 도표는 생산차질요소(고장율)라 합니다. 어떤 이유든 풍력이 돌지 못해서 생산의 차질이 있는걸 보여주는 거입니다. 이게 5%이하로 내려가고 있는거입니다. 이건 베스타스의 굉장히 큰 강점입니다. 다른 기업과 미팅 할 때 그들의 생산요소차질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그 간 베스타스가 사업을 하면서 중요하다고 배운건 몇가지인데요. 중앙정부에서 정책을 만드는 것과 지자체에서 재생가능에너지 개발계획의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 잘 연계되어야 개풍력사업 개발이 잘 이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좋은 제도와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시장의 확실성을 높여야 합니다. 사업의 기회가 확실해야 베스타스 입장에서도 투자하고 사업할 수 있기에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풍력은 경제적이고 스마트합니다. 데이터와 개수가 많아질 수록 효율성이 좋아서 발전단가를 낮춥니다. 장기적인, 예측가능한 유연성과 관련한 정책프레임워크는 얼마나 풍력발전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입니다.

질문 한국이 어떤 영역에서 베스타스와 협력하고 있는지?

>터빈 안에 저걸 러셀이라고 합니다. 저 안에 부품이 몇천개 만개 들어있습니다. 저 부품을 누구꺼를 쓰는지가 중요합니다. 바람을 인지하고 돌아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기술인데, 한국의 대구테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좋습니다. 아까 한국의 공급자가 150여개의 기업이라고 했는데요. 부품 납품업체를 말합니다. 베스타스가 한국에 150개 기업에 2년동안 1900억을 발주했습니다. 아무튼 저 안에 부품이 중요하고 그걸 어떻게 조합해서 중요합니다. 애플 제품에 한국에 부품이 많이 들어가 있어 연간 30조 정도를 한국에 발주하는데 풍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성품 뿐 아니라 안에 부품을 어디껄 쓰는지도 함께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