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대표 윤순진, 임성진, 박진희
| 보도자료 | "사람 · 환경 · 미래를 위한 에너지전환" |
"기후가 경제다", 대한민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전환 토론회 개최
- 탄소중립, 대한민국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 산업계·학계·시민사회·정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논의
- 에너지 전환을 통한 미래 산업 도약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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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보도 가능합니다. |
배포 | 2025년 3월 27일 (목) |
문의 | 박지나 전문위원, gina@energytransitionkorea.org |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경제포럼과 에너지전환포럼이 공동 주최한 "기후가 경제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전환" 국회토론회가 2025년 3월 27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속에 개최되었다.
- 일시: 2025년 3월 27일(목) 09:30-12:00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 (유튜브 '김성환TV' 생중계)
- 주최: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경제포럼, (사)에너지전환포럼
탄소중립 시대,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모색
이번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탈탄소경제 전환 속에서 수출 주도형 국가인 대한민국이 직면한 산업적 도전과 기회를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신산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홍종호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는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은 위기가 아니라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려면 산업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이사는 첫 번째 발제에서 "글로벌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각국의 산업 지형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정책적 지원 부족과 내수시장 한계로 인해 산업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앤장ESG경영연구소 서정석 전문위원은 두 번째 발제에서 "전세계 주요국들이 탈탄소 관련 법제화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규제 대응 역량 제고와 새로운 기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 며 국내 기업들의 현실적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산업별 전문가들의 현장 중심 해법 제안
토론 세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최규종 그린에너지지원 센터장은 "전기요금 상승과 에너지전환에 따라 이제 기업도 원가절감과 경쟁력차원에서 전력조달을 외부변수가 아니라 스스로 구매전략을 찾고 고를 줄 알아야 한다" 며 "기업이 전력조달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전력시스템과 에너지가격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효율투자에 대한 지원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S그룹 솔라시도사업단 황준호 전무는 "솔라시도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AI슈퍼클러스터 허브조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산업 유치와 신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방안을 설명하며,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을 제시했다.
한화솔루션 정규창 팀장은 "가격 경쟁이 치열한 태양광 산업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 확대와 영농형 태양광 같은 혁신적 모델의 적극적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국산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SK오션플랜트 김정훈 센터장은 "해상풍력 확대는 전통적인 조선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조선 기술력을 활용해 해상풍력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과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해상그리드 산업협회 서영민 사무국장은 "탈탄소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첨단 해상그리드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전력망 기술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향후 과제와 전망
토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확대 및 그리드 인프라 구축 ▲산업별 맞춤형 지원책 마련 ▲장기적 관점의 정책 일관성 확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이 시급한 과제로 논의되었다.
홍종호 좌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켜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 강화는 상충하는 목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경제포럼 대표인 김성환 의원은 "탄소중립은 환경 보호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라며,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계, 학계,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자료집, 사진 다운로드
https://www.energytransitionkorea.org/agenda/?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59168413&t=board
[에너지전환포럼 소개]
에너지전환포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시민사회, 산업계, 학계, 정치권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적이고 개방적인 플랫폼입니다. 2018년 설립 이후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안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energytransitionkorea.org
문의: 박지나 전문위원, gina@energytransitionkorea.org
보도자료
"사람 · 환경 · 미래를 위한 에너지전환"
"기후가 경제다",
대한민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전환 토론회 개최
즉시 보도 가능합니다.
배포
2025년 3월 27일 (목)
문의
박지나 전문위원, gina@energytransitionkorea.org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경제포럼과 에너지전환포럼이 공동 주최한 "기후가 경제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전환" 국회토론회가 2025년 3월 27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속에 개최되었다.
탄소중립 시대,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모색
이번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탈탄소경제 전환 속에서 수출 주도형 국가인 대한민국이 직면한 산업적 도전과 기회를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신산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홍종호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는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은 위기가 아니라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려면 산업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이사는 첫 번째 발제에서 "글로벌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각국의 산업 지형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정책적 지원 부족과 내수시장 한계로 인해 산업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앤장ESG경영연구소 서정석 전문위원은 두 번째 발제에서 "전세계 주요국들이 탈탄소 관련 법제화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규제 대응 역량 제고와 새로운 기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 며 국내 기업들의 현실적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산업별 전문가들의 현장 중심 해법 제안
토론 세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최규종 그린에너지지원 센터장은 "전기요금 상승과 에너지전환에 따라 이제 기업도 원가절감과 경쟁력차원에서 전력조달을 외부변수가 아니라 스스로 구매전략을 찾고 고를 줄 알아야 한다" 며 "기업이 전력조달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전력시스템과 에너지가격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효율투자에 대한 지원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S그룹 솔라시도사업단 황준호 전무는 "솔라시도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AI슈퍼클러스터 허브조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산업 유치와 신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방안을 설명하며,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을 제시했다.
한화솔루션 정규창 팀장은 "가격 경쟁이 치열한 태양광 산업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 확대와 영농형 태양광 같은 혁신적 모델의 적극적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국산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SK오션플랜트 김정훈 센터장은 "해상풍력 확대는 전통적인 조선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조선 기술력을 활용해 해상풍력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과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해상그리드 산업협회 서영민 사무국장은 "탈탄소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첨단 해상그리드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전력망 기술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향후 과제와 전망
토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확대 및 그리드 인프라 구축 ▲산업별 맞춤형 지원책 마련 ▲장기적 관점의 정책 일관성 확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이 시급한 과제로 논의되었다.
홍종호 좌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켜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 강화는 상충하는 목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경제포럼 대표인 김성환 의원은 "탄소중립은 환경 보호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라며,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계, 학계,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자료집, 사진 다운로드
https://www.energytransitionkorea.org/agenda/?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59168413&t=board
[에너지전환포럼 소개]
에너지전환포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시민사회, 산업계, 학계, 정치권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적이고 개방적인 플랫폼입니다. 2018년 설립 이후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안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energytransitionkorea.org
문의: 박지나 전문위원, gina@energytransitionkorea.org